이런 저런 낙서들

요즘, 글 쓰다가 날려먹는 일이 태반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글을 쓰는 중간에 잠깐 다른 사이트 갔다와서 별 생각없이
내용입력하느라 키보드 두드리면 순식간에 페이지 이동해버리더군요.

그제는... 예전 치어님 블로그에서 본 독서성향 포스팅을 두번이나 날려먹어서 울컥.
어제는 무한도전 사진전 갔다온 거 올리려다가 날려먹어서 울컥.
오늘은 낙서그림 좀 올리려고 하는데 또 날려먹어서 울컥.

3일 연속 이러니까, 날려먹었다고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마음 추스리고 재도전합니다. 하아.
대항온 4주년 기념 팬픽은 예에에전 포스팅에도 썼던 그것...즉,
작년 9월에 스케치 해두고 팽개쳐두었던 그림입니다. 아이고 아이고.
이걸 채색을 하려고 붙잡은 건 좋았는데 채색프로그램 브러쉬 감을 모조리 까먹어서
칠하면서 답답함에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손이 너무 아프더랬습니다.
꼬맹이 캐릭에게 무슨 옷을 입힐까 고민많이 했는데, 광대옷이 귀여워서 이걸로 낙찰.
하늘에 바다에 그려보지도 않은 배까지 등장해서 란감한 지경입니다.
완성하더라도 리얼리티는 찾아볼 수 없을 거 같아요. 아아아앍

그래서, 기분 전환으로 그린 것이 두번째 낙서;
제가 생각( 해 두기만)한 스토리 중 장편? 에 속하는 이야기의 헤로인? 입니다.
판타지 학원물이에요. 아하하하. 영향을 받은 작품은 H2(....??)
브러쉬 느낌을 손에 익혀볼까 하고 그린 거라 얼굴만 덜렁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떤가... 하면, 딱히 큰 소득이 없네요. 후우. 이놈의 나 같으니.
최근 주변에서 몇 명이 프로로 데뷔한 것과 마찬가지라서 꽤나 신기합니다.
워낙 실력들이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 라고 하기엔,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부딪혀서 깨지기도 했기에 얻은 성과라 감개무량하네요.

하여간... 저는 제 앞가림이나 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길제길 ;ㅁ;
2010/01/28 15:06 2010/01/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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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저는 이 세글자를 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그럴듯한(?;) 느낌이 들어버립니다.
아무래도 아이팟을 사려다가 못사고 안사고 어쩌고 해서
사과에 로망이 좀 남아있나봐요 ^^;

요즘 모토로이니 노키아 엑뮤니 스마트폰이 많이 나와있지요.
주변 기기나 어플리케이션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기대와 상상이 무럭무럭 자랄 지경입니다.
하지만 광고로도 있잖아요?;
섹시백이니 티옴니아니 뉴촥컬릿이니 통화로만 쓰시겠어요? 하는 광고가.
저는 거기에 백배 공감하기 때문에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폰을 구태여 신기종으로 바꿀 마음은 없답니다.
DMB? 안봐요. mp3? 플레이어 있는데. 인터넷? 답답해서 어디 보겠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 혼자 생각이고,
그런 저조차 아이폰의 때문에 광고를 보면 채널 돌리다가도 멈추고 보고 앉았죠;

흠흠. 각설하고.
얼마전 오빠님께서 노키아 엑뮤을 지르신 것이지요.
티옴니아나 아이폰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던데요. 놀랐습니다.
어제 폰이 도착해서 밤에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음... 일단 소감은.
생각보다 두껍다. 하지만 보기보단 가볍고, 무엇보다, 재밌다.
였습니다. 젠장. 재밌잖아요.
핸드폰 처음사서 이것저것 설정 커스터마이징하는 거랑은 다른 감각이었습니다.
핸드폰에선 간단히 되는 기능도
스마트폰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줘야 하는 것도 있다지만,
그걸 듣는 순간 오히려
알씨 등에선 간단히 되는 이미지 보정도 포토샵에서 하려면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호감이 가던데요....
그만큼 커스터마이징과 응용의 여지가 높다는 걸로 들렸거든요.

똑같은 걸 더 복잡하게 하는 게 좋다기 보다는,
100번 중 43번을 찍는 것과 a~d중 c를 고르는 것 중에서...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거라면 당연히 전자를 고르지 않겠어요? 시험이라면 꽥이지만.

노키아 엑뮤는 이름에서도 그렇듯 mp3등 미디어 플레이어에 중심을 뒀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하위 폴더 인식이 안되는 등 개선 여지가 있더군요.
요즘 mp3용량도 커서 폴더로 턱턱 정리하는 마당에
하위 폴더는 인식 안하고 모조리 하나의 폴더에 들어있는 파일로 인식하다니;
그나마 (당연한건지도 모르지만) 폴더별 정렬 기능도 없어서,
기본 메모리 큰게 무색했습니다. 아쉬워라... 기본 음질은 그럭저럭 괜찮아보였는데.
해외에서 들어온 거라 주소록에 이름과 성을 따로 넣는 등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뭐... 쏟아져나오는 어플리케이션만큼이나 운영체제 업글을 해준다면 해결되겠죠.

너도 지르지 그래? ... 라고 한다면...
전 아직도 딱히 동하진 않습니다. 음음... 하지만 하지만...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확실한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
데스크탑을 이용한 인터넷 기반이 확실한데 돈을 잘 못 뽑아먹는 시장에 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네트워크는 초반 모뎀시장에서처럼
쫙쫙 그대로 뽑아먹을 수 있어서 기업측에서도 반길 것도 같아요.

아마도 제가 스마트폰을 살 시점에는 지금 데스크탑 인터넷 시장처럼
어느 정도 인터넷 통신 요금이 안정.. 이랄지 저렴해진 시점일 거 같습니다.
과연 언제가 될라나요... 쿡쿡..........  뭐........
전 오히려 마구 지르고 싶어질 정도로 동하지 않는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하아... 쳇.... 지금 폰 지르는데 15만원 정도 썼는데;;
노키아 엑뮤는 5만원.... 이바닥의 이런 점은 참 서글퍼요.
2010/01/19 16:37 2010/01/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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