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 : 1 : 2 : 3 : 4 : 5 : Next »
엊그제, 모처럼 드라이브로 (불쾌지수 상당히 높은 날의 땡볕 아래) 돌아다녔습니다.
마무리로 저녁 때 들린 식당에서, 너무 멋진 녀석과 조우하고 말았습니다!
the 인카운터- 인 것입니다! 히야~

일단 그 녀석의 사진을 보여드리지요.
밥먹고 나오니까 그 식당 현관 쪽에 있었더랬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  움직이는데 무심코 불렀더니 멈춰서서 앉길래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목 아래를 샬샬 만져주었지요 그랬더니!!
저런 멋진 녀석인데도 정말 딴 고양이처럼 기분 좋게 목을 늘여주더만요!
낯선 고양이를 이렇게 만져보긴 처음이라 감격했습니다. 아아아.
고양이를 잘 못그리는지라; 피카소 그림이랍시고 그리자면 대충 이런↓분위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양이는 잘 늘어난다지만 정말이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만지작 거리다가 '이제 갈래' 라는 듯이 눈을 슬며시 뜨고 이동-
집에 가려다가 좀 더 놀다가도 된다는 남편님의 말에 고양이를 찾아다녀서 놀다가
모처럼이니 사진 찍어야지! 하고 찍은 사진이 저거. 되게 우아하고 멋있어요.
그 후에도 더 쓰다듬었지만 저 표정은 보여주지 않았어요.
그 대신에 제 다리에 몸을 비비며 빙글 한바퀴 돌더니 가더군요. 끄앙. 멋진 녀석.
흑표범 같아서 정말 멋있었어요. 식당에서 키우는 거 같던데. 유유자적하더군요.

고양이와 놀고나서 차에 오르자... 맹렬하게 다리가 가렵길래 설마 알레르기?;; 싶었는데
조금 긁다보니... 그 식당 주변의 정원과 주차장에서 고양이 쫓다가 물린 모기였습니다.
땡땡 부어서 집에오는 내내 완전 괴로었어요. 두군데나;; 지금은 버물리로 쾌차했심더.

하아... 보통 강아지파 고양이파? 하면 강아지파라고 당당히 밝히는 접니다만,
저런 멋진 고양이와 같이 지내다보면 고양이파라고 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아하하.
하지만 역시 제일 귀여운건 비밥에 나오는 아인=웰시코기.

아참. 9월에 있을 서플에 나갈지도 모르겠어요. 아니 나갈거지만. 자세한 건 미정.
오리지널 창작본... 으로 나갈텐데 내용이 미정이라서요 ㅇㅅㅇ 정해지면 공지를...
2010/06/21 14:21 2010/06/21 14:21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20

본격적으로 트윗을 시작한 이래로, 이쪽(블로그)는 방치상태였지요.
요즘은 어떤 상태인고- 하니. 우선, 아래 그림을 참조해주시기 바라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올렸던 그림의 재활용입니다. 새로 그려도 좋았겠지만, 재탕도 좋지 않은가요.
하여튼, 이번에는 태어나 자란 도시를 처음으로 벗어나 살게 됩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역마살이 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무능쟁이)도 한몫했습니다. 냐하☆

사는 것을 무조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출 수는 없지만
요즘 도통 '제 페이스' 라는 게 뭔지, 맞춰지긴 하는건지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뭐.............. 흠... 포지티브 띵킹(...)이 제일이겠죠. 허슬! 허잇! 인간만사 새옹지마~

제게 예지능력이 있다면 그건, 어찌되었던 간에 이미 정해진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이 아무리 바라지 않던, 불안한, 만족스럽지 못한 미래라 할지라도
실현되는 것에 그 어떤 비틀어짐도 발생하지 않는 그런 것에 가까울 겁니다.
알고 싶지 않은 것을 툭 던져주고, 보고 싶지 않던 것을 꿈으로 끄집어내는 무의식.
그런 거라면, 저같이 마음공부가 한참 부족한 인간에겐 필요없는데 말이죠. 전혀.

아 참참.
조금 있으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드디어 아침의 나라 '조선'이 등장하네요.
바로 내일, 업데이트 된다지요. 전 당분간은 느긋이 항해할 시간은 안될 듯 합니다.
최근에 답지않게 이도시 저도시 투자도 좀 하고...
저답게 문장도 몇 개 더 모으고 하는 바람에 재산이 확 줄어서 0을 세는게 꽤나 쉬워요.
돈버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지만; 최근 너무 지르기만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당;

어찌되었건, 지금 후배 라분냥 덕분에, 무언가 진행중입니다.
소소하고, 조촐하지만, 즐겁네요.
완성이 된다면, 이쪽에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쿨럭쿨럭.
2010/04/20 22:57 2010/04/20 22:57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19

애플의 새 광고인줄 알고 봤다가 후+ 예고이길래 흥미가 동해서 챙겨서 봤습니다.
느낀 점은...
스티브 잡스!! 당신은 역시 프레젠테이션의 신일세!;
코레일! 아까워할 걸 아까워 해! 변명이 통할 걸로 변명을 해! 랄까요.

일단 초반엔 애플에 대한 칭찬 일색과, 어떤 점이 뛰어난지,
또 내공 깊은 유저들(어플 개발자 포함)이 얼마나 멋지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전 솔직히 멀티태스킹 지원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아요.
왜냐면, 휴대용 기기로써 필요한 멀티 태스킹의 조합은 따져보면 의외로 단순하잖아요.
실제로는 두 세개 정도만 동시에, 또는 전환만 가능해도 OK인 거 아닌가요.

사용하다보면 아쉬울 지도 모를 기능이지만,
멀티태스킹 대신, 작업저장 지원만 확실히 되어도 상관없지 않으려나 싶어요.
게다가, 아이패드 1세대라고 치면 오히려 앞날이 흥미진진하던데요.
뭐... 실제로 아이팟터치 기능에 비하면 그다지 잘난게 없는 건 사실이지만.
... 아이팟이나 아이폰도 안 산 주제에 꿈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훌쩍.

우리나라가 하드웨어가 우수하니 어쩌니 하고... 그게 사실입니다만,
그건 90년대부터 해오던 소리고, 아직까지 그것하나만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면
IT 강국으로 자처하기엔 터터턱없이 부족한 거 아닐라나요.
애플 사에 주요 부품을 삼성이 납입? 대단하긴 하지만, 그래서요;
삼성은 자사 제품을 띠동갑 하듯이 디자인 우려내고 광고만 들입다 하는데...
그래요. 정말 우수한 거고 대단한 거라고 칩시다.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한 게 단순히 프로그래머에 대한 대우가 부족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대한 대접이나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개발자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이었다면,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죠. 지르지 않을 수 없는 거고요.
그저 남이 잘만든거 보고 급급해서 만든 하드웨어가 매력있을리가.

그리고. 코레일. 어플을 막다니 뭔 생각으로?
서버가 걱정되어서? 변명할 걸 해야지; 인터넷 예매 도입이후, 지금까지.
다른 곳은 몰라도 코레일 인터넷 예매 서버가 문제 일으킨 적이 과연
몇번이나 되려나요? 우리나라 인터넷 인프라가 그렇게 우습다는게 말이 되나.
정말 걱정된다쳐도, 그만큼 이용자수가 늘어난다는 소리가 되는데 그걸 왜 막지?
지금은 그 어플이 생기면, 회사 컴, 집 컴에서 시간 따로 내서 예매하던 사람들이
길가면서 예매하게 된다- 단순히 그 차인데 그걸 왜 막아....;;;
정부가 소스 데이터만 제공하면 소비자가 그걸 알아서 잘 써주겠다는데 왜?
솔직히 공공정보 어플은 정부가 지원해주거나 경진대회 열어도 될 정도 아닌가.
이번 정부가 유난히 민감한 건 티나는 사실이지만... 키득키득. 이유가 납득이 가야지.
설마 열차시간 알아다가 테러라도 할까봐 국민의 안전이 걱정되시는건가. ㅇ_ㅇ!

그리고, 데이터 요금.
예전에 스마트폰 얘기하면서도 썼지만 솔직히 데이터요금 말이 안되는 거죠.
해외에서 싸게 팔려고 국내에서 기능 빼면서도 비싸게 빨아먹던 거 용서하려고 해도
그 돈으로 광고 말고 소비자를 납득시킨게 도무지 눈에 확 띄질 않으니 문제.
아마 2~3년? 몇년 안으로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가 들어오게 된다면,
또, 들어와야 정신을 차릴 거에요... 아이폰 들어온 것 처럼....
아마 들어오게 된다면 통화요금은 몰라도 문자요금, 데이터요금체계는 확 바뀌겠죠.

하아... 잘 아는 분야는 아니지만... 재밌었어요.
뭔가, 파고 들어보면 기기 하나의 문제가 아닌데.
그걸 기기 하나로 인해 꽃피우게 되었다는 점에서 잡스 아저씨는 대단.

2010/02/19 14:43 2010/02/19 14:43
, ,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17

아이폰.
저는 이 세글자를 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그럴듯한(?;) 느낌이 들어버립니다.
아무래도 아이팟을 사려다가 못사고 안사고 어쩌고 해서
사과에 로망이 좀 남아있나봐요 ^^;

요즘 모토로이니 노키아 엑뮤니 스마트폰이 많이 나와있지요.
주변 기기나 어플리케이션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기대와 상상이 무럭무럭 자랄 지경입니다.
하지만 광고로도 있잖아요?;
섹시백이니 티옴니아니 뉴촥컬릿이니 통화로만 쓰시겠어요? 하는 광고가.
저는 거기에 백배 공감하기 때문에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폰을 구태여 신기종으로 바꿀 마음은 없답니다.
DMB? 안봐요. mp3? 플레이어 있는데. 인터넷? 답답해서 어디 보겠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 혼자 생각이고,
그런 저조차 아이폰의 때문에 광고를 보면 채널 돌리다가도 멈추고 보고 앉았죠;

흠흠. 각설하고.
얼마전 오빠님께서 노키아 엑뮤을 지르신 것이지요.
티옴니아나 아이폰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던데요. 놀랐습니다.
어제 폰이 도착해서 밤에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음... 일단 소감은.
생각보다 두껍다. 하지만 보기보단 가볍고, 무엇보다, 재밌다.
였습니다. 젠장. 재밌잖아요.
핸드폰 처음사서 이것저것 설정 커스터마이징하는 거랑은 다른 감각이었습니다.
핸드폰에선 간단히 되는 기능도
스마트폰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줘야 하는 것도 있다지만,
그걸 듣는 순간 오히려
알씨 등에선 간단히 되는 이미지 보정도 포토샵에서 하려면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호감이 가던데요....
그만큼 커스터마이징과 응용의 여지가 높다는 걸로 들렸거든요.

똑같은 걸 더 복잡하게 하는 게 좋다기 보다는,
100번 중 43번을 찍는 것과 a~d중 c를 고르는 것 중에서...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거라면 당연히 전자를 고르지 않겠어요? 시험이라면 꽥이지만.

노키아 엑뮤는 이름에서도 그렇듯 mp3등 미디어 플레이어에 중심을 뒀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하위 폴더 인식이 안되는 등 개선 여지가 있더군요.
요즘 mp3용량도 커서 폴더로 턱턱 정리하는 마당에
하위 폴더는 인식 안하고 모조리 하나의 폴더에 들어있는 파일로 인식하다니;
그나마 (당연한건지도 모르지만) 폴더별 정렬 기능도 없어서,
기본 메모리 큰게 무색했습니다. 아쉬워라... 기본 음질은 그럭저럭 괜찮아보였는데.
해외에서 들어온 거라 주소록에 이름과 성을 따로 넣는 등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뭐... 쏟아져나오는 어플리케이션만큼이나 운영체제 업글을 해준다면 해결되겠죠.

너도 지르지 그래? ... 라고 한다면...
전 아직도 딱히 동하진 않습니다. 음음... 하지만 하지만...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확실한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
데스크탑을 이용한 인터넷 기반이 확실한데 돈을 잘 못 뽑아먹는 시장에 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네트워크는 초반 모뎀시장에서처럼
쫙쫙 그대로 뽑아먹을 수 있어서 기업측에서도 반길 것도 같아요.

아마도 제가 스마트폰을 살 시점에는 지금 데스크탑 인터넷 시장처럼
어느 정도 인터넷 통신 요금이 안정.. 이랄지 저렴해진 시점일 거 같습니다.
과연 언제가 될라나요... 쿡쿡..........  뭐........
전 오히려 마구 지르고 싶어질 정도로 동하지 않는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하아... 쳇.... 지금 폰 지르는데 15만원 정도 썼는데;;
노키아 엑뮤는 5만원.... 이바닥의 이런 점은 참 서글퍼요.
2010/01/19 16:37 2010/01/19 16:37
, ,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12

컴을 새로 샀습니다.
정말 몇년만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만입니다.
모니터도 샀어요. 깔끔 새끈한 완전 brand-new pc 인겁니다. 음하하하;
그래서 지금 바탕화면은 이겁니다.

실은 처음에 윈7을 너무나 쓰고 싶어서 그걸 깔았다가
30일의 벽을 허물지 못해서 그냥 XP로 바꿨습니다. 바탕화면은 그런 염원을 담았지요.

음. 매번 주변에 컴을 좀 잘 아는 사람에게 조합& 조립까지 부탁했었거든요.
그래서 조립PC 사기가 더욱 꺼려지더라구요. 주변에 피해자도 은근 많고;;;
그래도 일단 샀는데 역시나―(성실하신 업자분들 죄송합니다)
생전 첨 보는 지연된 쓰기 실패가 자꾸 뜨더라구요. 허허허.
국민야매선생 네x버에게 물어보니
주로 하드웨어 쪽 문제, 그 중 케이블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더군요.
괜히 소프트 찝적 거리지 말고 청소를 하든 연결을 점검하든 하라길래 해줬더니
그래도 딱히 나아지지 않고, 블루 스크린도 집컴에선 처음 봤네요.
(그 와중에 저어기 대항온 설치에 성공했습니다. 후후후후....;;;)
스펙이 이전 집컴과는 확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느리고. 뭥미.
500*500px 의 이미지 작업을 하는데 브러쉬가 버벅이는 건 너무 심한 거 맞죠?
다음날엔 아예 하드 인식을 못하고 부팅설정을 하라길래 cmos 들어가봤더니
장난하심? 마스터로 잡혀있어야 할 HDD가 DVD롬보다 하위?
재부팅해보았더니 그 다음엔 아예 하드고 롬이고 죄다 없음. 와아 ☆
한 몇번 재부팅하니 간신히 안전모드 부팅 모드가 떠서-_-
어떻게 부팅에는 성공했습니다. 이거 정말 케이블이 맛이 간 걸까요. 불량인가.

AS를 신청하고 싶어도, 막상 거기서 한번 부팅해보고 되면
'잘 됩니다' 하고 그냥 쌩하니 보내줄 것 같아서 벌써 짜증이 밀려오고....
성실하게 잘 해주시는 분들인데 의심하는 건가 싶은 맘도 들지만
그럼 애초에 잘 해서 보내주던가 해야될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케이블 선만 새로 사다가 연결을 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쳇

가뜩이나 이번 포켓몬 아르세우스 극장판에서 다크라이 주는게
DP시리즈엔 안주고 Pt기라티나에만 준다 그래서 억울한 마당에(응?)

아아... 속상해요... 그래도...
너무나도 선명깨끗하고 색이 번지지 않는 모니터를 보니 믿을 건 너뿐이다 싶습니다.

2009/12/28 22:53 2009/12/28 22:53
,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10

꺄아☆

새로운 브러쉬를 써 보았습니다.
M모님의 친서에 대한 답장은 이사가고 난 뒤로 생각하고 있습니당.
기왕 이렇게(응?) 된 거 주소 바뀐 기념(그러니까 뭘?;) 도 할 겸....?!

2009/11/20 18:41 2009/11/20 18:41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08

1.
요즘은 통 나타나지 않던 이니셜 B 께서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그것도 대낮에, 오빠가 걷고 있는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끄악-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빠는 비명에 더 놀라 온 몸이 찌릿찌릿 했다고 합니다.
끄악;

2.
미뤄진 줄 알았던 일정이 전혀 미루어진 게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하지만,
한 번 미뤄졌다고 생각되는 일이 그 날짜에, 그것도 코앞에 닥치고 있으니
갑자기 막 울렁울렁 긴장됩니다.
끄악-

3.
지지난 달 즈음에 가스 누출로 인해 파이프 공사를 했었습니다.
공사 비용 10만원, 시민이 내야 한다고 합니다.
저쪽 과실만 아니면 이쪽 과실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이쪽이 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과실도 아닌 이유가, 무슨 에일리언 피 맞은 것 마냥 부식되어 있었거든요.
공사하러 오신 분들도 파이프가 이렇게 상한 건 처음 본다며 이상해 하셨습니다.
뭐... 그래도 가스 사고 걱정 없이 사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달 고지서가 나왔습니다. 가스 이용료 5천 얼마.
.... 여름 내내 이거보다 많아야 얼마나 많이 썼겠습니까. 보일러를 안 쓰니.
공사비 말고 손해본 돈이 10만원이 넘어갈 거란 계산이 나옵니다. (참고로 지난달 5만원 초과;)
끄악-

4.
자료 번역을 부탁받아 일은 아니지만 끄적끄적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페셔널이 아니라 무료로 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고기는 얻어먹을 계획입니다)
근데 이 자료들이, 일본에서 한자가 개편되기 전의 자료들입니다.
발음하면 알아들을 단어들이 죄다 한자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자전에서조차 죽은 자字인 것도 나옵디다.
끄악-
... 퀄리티는 그다지 높이지 않고 의미전달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자료니까요. 하하하하하하.

2009/10/12 16:19 2009/10/12 16:19
, , ,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04

친구녀석이 기획한 거기도 하고, 좋아하는 일러스트이기도 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스토킹 하고) 있는 동인게임 비쥬얼노벨 Tic Tac Toe!
이번에 체험판이 나왔습니다. 무지하게 신기했더랬습니다. 흐흐흣;
(요즘 그래서 게임프로그래밍도 시부적 호기심이 가긴 하지만; 자신이 없어서;;;)

개그샷 하나. 자세한 건 체험판을 직접 해보세요~

뭐 어쨌든! 자랑은 아니지만, 전 게임을 많이 해본 편이 아닙니다!
얼마 전, 대항온 포스팅 할 때도 쓴 거 같은데, 전 정말 게임 적게 하는 편이에요.
플레이 시간과는 별개로, 소프트 양이 아마 절대적으로 적을 겁니다; 쿨럭.
그래서 비쥬얼 노벨도 이게 처음일 겁니다. 오오... 이런 식의 게임이었군요.

화면 전환이나 등장인물 표정변화시에 페이드가 어색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쓰르라미 시리즈처럼 루프형이니만큼,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체험판을 끝까지 플레이하고 나서야, '아, 얘의 말이 이걸 상징하는 거였구나;'라든가
'어라, 그럼 이래서 어떻게 되는거야?+_+;' 등등 흥미롭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아보라면... 중간에 개그나 사이드로 캐릭터들 이야기가 진행될 때랑,
타로카드 부분에서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정도?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한량이라는 점(크큭;) 정도? 랄까요. 아하하하.
리뷰를 써달라고 했지만 orz 간단한 감상으로 대신하렵니다. 흐흑;

뱀발: 그러고보니 강아지 시저가 챕터 0에서는 등장하지 않더군요.
체험판 홍보용 외전 에피소드에는 있던데. 시저의 이벤트 일러스트도 있을라나요~
2009/10/06 21:49 2009/10/06 21:49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03

낮에 외출하는 길에 시장 골목의 어느 속옷가게 주변에 사람이 몰려있었다. 특별 행사라도 하는 거겠지 싶어 무심히 지나치려는데, 모여든 사람들이 앞치마를 했거나 허리에 미니색을 차고 있는 시장 사람들이었다. 저마다 당신들의 공간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구경하는 가 궁금해서 살짝 가게 안을 들여다보니 벌어진 건 싸움판. 4,50대로 보이는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이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어서 내용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성량만은 짐작할 수 있었다. 무언가 조그마한 상자를 들고 티격 태격하고 있었다. 사갔던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까, 어이 없이 반품을 하러 온 걸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도 다리는 움직여 나는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갔고, 이윽고 그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 와중에 모여든 사람 중 한 사람이 내뱉은 말이 우연히 음악소리 사이를 지나 내 귀에 닿았다.
 "사는 게 힘드니까 싸움이라도 보려고 모여드는 거지."
누구에게 무슨 맥락으로 한 말인지는 몰랐지만 그 말은 묘하게 머리 속에서 맴돌아 나는 걸음을 늦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누가 한 말인지 알고 싶어서였을까.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 가던 길을 갔다. 곧 이 일은 까맣게 잊어버렸다. 모처럼의 외출은 즐거웠고, 사 온 책들도 잘 읽었다. 그런데 저 한 마디가 머리 속 어딘가에 새겨진 건지 갑자기 떠올랐다. 그저, 그것뿐인 이야기.

... 간간이 이럴 때가 있습니다.
전철 역 광장에서 어린 아이의 목을 잡고 머리를 바닥에 그대로 꿍-하는 뼈울림 소리를 낼 정도로 내리찍은 노숙자라거나, 밤 중에 누군지도 모를 사람을 뒤쫓아 와서는 남의 집 대문 벨을 눌러가면서까지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려고 했던 추정 변태씨나, 농구 시합 중계를 보는 중에 코트 가장 자리에 앉아 자신이 응원하는 팀 시합이 잘 풀리지 않는 건지 유난히 아쉬운 듯 몸을 웅크리는 치어걸 아가씨라거나, 마치 인상깊은 영화나 소설의 한 장면처럼 아무것도 아닌데 제 머리 속에 확실히 남아버리는, 그런 순간이요.

이런 순간은 백지에 선처럼 남는다기 보다는, 물에 떨어진 잉크 한방울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감각만이 선명하게 남아버립니다.
제가 요즘 저렇게 생각해서 그런건지, 이어폰을 꽂고 있었는데도 저 말이 너무 잘 들려서 신기했더랬습니다... 아하하;

2009/09/24 23:15 2009/09/24 23:15
, ,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201

어제 무한도전. 재밌더군요.
그런 식의 머리쓰기(라고 쓰면 무한도전에선 사기치기?^^a) 에서는 거의 늘
박명수 노홍철 두 악마의 일족(아하하)이 우위를 차지하곤 했었는데요.
어제는 체력도 써서 그런지 박명수는 먼저 잡혀버려서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잡힌 뒤에 유재석에게 정보제공하는 장면에선 건재하구나! 했었죠)
더구나 유재석도 관계표를 꽤나 빨리 완성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야무지게 도망다니는 멤버들도 그랬지만
'무한콜센터'라는 슈퍼인공지능ARS(?)센터를 도입한 게 좋았어요.
그 중 걸작은 정형돈이 물어봤던 질문에 콜센터 아가씨랄지 여자분이
5미터 근처에서 접근 중입니다- 였나. 이런 대사를 했을 때! 푸하하하하.
정말 화들짝 놀라는 모습하며. 귀여웠습니다. 잘 뛰더군요, 멤버들.
유재석은 요즘들어 몸이 정말 균형이 잡혀보여요. 건강한 몸이 좋은 거죠.

그건 그렇다치고, 친정집 근처에 중고만화서점이 생겼더군요.
그래봤자 다 대여점의 잔재들입니다만, 간간이 상태 좋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절대로 못 구하는 절판된 단행본들이 꽤 있더랍니다.
권법소년이라든지, 어떤 새들은 겨울이 오기전에(이하생략) 이라든지...
그 맛에 중고 서점을 보면 늘 기웃 거리는 거지만요.

그래서 어제 산 건 원수연님의 '엘리오와 이베트' 총 10권짜리.
권당 1500원에 팔더군요. 쳇. 용산에 있는 중고서점에선 권당 1000원이었는데.
하여간 꽤 인상적인 작품이었던지라 전질이 꽤 괜찮은 상태길래 구입!
어제 밤에 후루룩 읽었습니다. 음. 술술 읽히더군요.
옛날 작품인데 촌스러운 감도 별로 없고. 원수연씨 작품은 이런 점이 대단해요.
그리고 역시 전 엘리오보다 라우드스가 좋더군요. 불쌍해라.
엘리오는 반반하게 생기고 밝은 성격이었는데 탈선하니 그쪽에서도 짱먹는 타입;

얽히고 섥히는 감정 노선. 결국 제대로 해결되는 라인은 덜렁 두 개라죠.
어릴 때 봤을 때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왜 저리 땅을 파는 거야- 싶었는데
커서(?) 다시 보니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버리면 대책이 없구나 싶더군요.
마음의 타겟은 바꾸기가 힘든 법이죠. 사람이든, 사물이든, 일이든.......

요즘 속상한 일이 좀 자잘하게 짠손짠발로 어택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조차도 잘 감이 안 잡히네요. 어려워요~ @_@)~ 힘내야죠.
2009/09/06 14:20 2009/09/06 14:20

최근 이런 형태의 microblog가 이것저것 많긴 한데
트위터는 영어가 주라 정신이 없고 미투는 뭔가 기능이 많아 보여서 정신이 없고
개념은 잘 모르겠지만 제일 심플해보여서 좋아보여
M모님이 하신다는 플톡에 가입해보았습니다. 음하하하.
아이디는 똑같이 트리커 tricker 인지라 주소도 http://playtalk.net/tricker/ 입니다.

워낙 이곳은 블로그 형태가 아닌 시절부터 왠지 모르게
'보기는 보는데 덧글은 친해야 달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 건지 영 조용한데요
저쪽에서는 그래도 모르는 분들의 덧글도 달리고 해서 신선하네요.

심심할 때 단축키 L과 H를 눌러대며 둘러보고 있습니다.
혹시 하시는 분 계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큐큐.
2009/09/03 14:31 2009/09/03 14:31
,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195

썸머워즈를 보고 왔던 날.
꿈에서 뭔가 수학 문제를 풀어서 실제로 어떤 상황을 해결하게 될 일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면, 집에 있는 화분의 비료랑과 물에 따른 광합성 양(?)을 계산해서;
화초가 병든? 원인을 알아낸다는 도대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계산 식들을 다른 사람은 척척 푸는데 저는 풀질 못하겠는 겁니다.
기본 공식은 썼는데, 제가 썼는데도 처음 보는 기호들이 난무하더군요. 뭐하는 건지...
당연히 계산은 못하고 공식만 멀뚱멀뚱 바라보는데
친구 하나가 옆에서 자긴 다 풀었다고 비교해보자며 오더군요.
저는 당황해서 어쩔 수 없이 텅텅 빈 종이를 내미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M님이 '너무 심한데요. T님 아무것도 아닌거 아니에요?'
라며 엄청나게 뼈아픈 한마디를 별반 특이할 것도 아니라는 억양으로 했답니다.
.... 깨고나서... 참... 얼토당토 않았어요.

어느 날. 저는 교실 같은 곳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 이름은 '하나무라 세이카' 였어요. 이 무슨, 또 말도 안되는 설정인지.
실은 전학온지 얼마 안되는 저 하나무라는, 야구에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구... 중에서도 타격이요. 하지만 여자라서 야구부엔 들어가지 않고 있었지요.
어느 날 허름하게 생긴, 너무나도 '나 지나가던 야구 감독이오' 스럽게 생긴 아저씨가
저에게 나무배트를 주더니 교탁 앞에서 공을 쳐보라는 겁니다.
그러더니 교실 안에 빈 자리에 털썩 앉아버리대요.
하나무라는 배트를 쥐어본지가 오래되어서 긴장하며 스윙을 몇 번 해봤어요.
감독 아저씨가 무리하지 말라며 이 교실 안에서 유효타가 되면 되는 거라고 하대요;
어쩌라는 소린지... 그래서 배트를 번트 자세로 잡았더니 정답이라고-_-;;; 아저씨이...
자리에 앉아서 공을 휙 던지길래 배트를 갖다댔더니 멋지게 맞더라구요.
그렇게 날아간 공은 교실 뒤쪽 자리에 가서 학생 한 명의 머리에 맞았습니다.
그 학생은 우습게도, 은지원이었습니다. 뭘까요 이거. 하여간 그 학생이 따지더군요.
교실에서 야구를 왜 하냐. 이거 한 번 친 게 그렇게 대단하냐. 등등
나도 잘 모르겠다며 감독 아저씨를 쳐다봤더니 상큼하게 엄지 손가락을 들더군요.
... 그 와중에, 깼습니다.

전 꿈을 참 많이 꾸는 편이고, 그만큼 악몽도 많이 꾸는 편인데...
요즘 건 뭣도 아닌 참 난잡한 개꿈 판타지인 것 같아서 꾸고 나면 참 찜찜합니다...;
2009/08/21 14:28 2009/08/21 14:28
Response
A trackback , 8 Comments
RSS :
http://tricker.nacool.net/tc/rss/response/192

« Previous : 1 : 2 : 3 : 4 : 5 : Next »

직접 만든 만두가 최고☆

Categories

전체 (209)
공지&소개 (1)
diary (71)
잡담 (79)
대항해시대 온라인 (30)
그림 (26)
십이국기 (2)

Calendar

«   201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95749
Today:
12
Yesterday:
35